겸손은힘들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떳떳한 딸과 뻔뻔한 딸 요즘 대한민국의 두 딸의 모습이 극명히 갈린다. “표창장으로 의사가 될 수는 없다. 그 당시에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 제 점수는 충분했고 그리고 어떤 것들은 넘치기도 했다.” ‘(질문) 의사생활을 한 지 2년 됐는데, 동료 선배들이 본인의 의사로서 실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 아닌가?’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 '(질문) 의사면허가 취소될 경우에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사법체계가 그런 결정을 내리고, 그 때도 제가 의사가 되고 싶다면 당연히 10년 과정을 다시 거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어 “다시하면 된다. 그런데 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아니면 저의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 의사면허에 집착하고 싶진 않다. 의사 조민이 아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