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성 없는 친일파의 후손다운 전형을 보며 “철 지난 친일 타령, 그야말로 시대착오적이라 생각한다. 이젠 克日(극일)을 얘기하며 미래로 힘차게 전진해야 하지 않겠느냐” 정진석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의 지난 '친일스러움'이 물씬 들어간 SNS 공개발언에 대해 언론사 미디어 오늘의 기자가 조부의 친일 행적과 연관된 발언이 아닌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정 위원장 본인의 답변이다. 되묻고 싶다. 조부, 부친은 일제에 빌붙어 단물 빤 덕분에 그 후손인 당신이 배지달고 국회에서 국민의 대표 행세하며 편히 지내며 사느랴 이제는 '철 지난 친일'로 치부하고 싶겠지만, 그 철 지난 친일 덕분에 지금 배 부르고 기름진 '현재'를 살고 있지 않는가. 이번에는 입장을 바꿔보자. 정진석에게 '철 지난 친일'은 이제 그만하고 싶으면 '편하게' 그만할 수 있을지 몰라도. 위안.. 더보기 친일분자는 아직 살아서 숨 쉬고 있는가. 옛부터 우리나라, 우리민족의 반역자와 그 후손들은 잘 먹고 잘 살았다. 기록상 가장 오래된, 최초의 민족반역자를 찾아보자. 한국 역사상 최초의 국가는 단기고사에 따르면 단군조선이다. 단군조선의 왕가의 방계 혈통이 세운 제후국 기자조선은 비교적 안정된 국가로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나 기준(준왕)을 끝으로 결국 왕조는 단절되나 국가와 소속된 백성은 찬탈자 위만에 의해 존손된다. 이것을 학계에서 위만조선이라 부르는 것 같다. 각설하고, 위만조선을 국사교과서에서는 '고조선'이라고 하는데, 고조선 말기 위만의 손자 우거(우거왕)는 한나라 무제와 대립하게 되었고, 결국 한군의 침공으로 이어졌다. 위만조선의 왕, 우거는 한무제의 침공군을 잘 막아냈고, 한무제는 사신을 보내 화친을 청할 정도에 이르렀다. 그러나 협상이 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