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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경만으로,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방언 혹은 방언기도를 긍정하고 있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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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 현대 방언(이하 방언)은 다른 국가의 교회와 비교해 특히 한국 교회에서 일반화 되어 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건전한 믿음 보수를 자처하는 교회에서 조차 방언을 하는 것은 '영적인 것' '신령한 것' 취급을 받고 있다.

 

거의 반 세기 전만 해도 한국 교계에서는 방언을 떠드는 짓을 허용하는 교회는 이단으로 판정하는 기준 중 하나였다.

 

어쩌다 이렇게 한국 교회는 사람 간에 알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평범한 기도를 모자라게 여기고 알아 듣지도 못하면서 이해하고 있다고 본인 주장의 '영적 언어' 혹은 '영적 기도'라는 말이 교계에 널리 퍼지게 되었을까.

 

방언이라는 게 그렇게 필수적 내지 믿음 성장의 잣대가 되는 것이었다면,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고 행하시지 않았을까.

 

심지어 사도들도 그런 '영성' 넘치는 방언으로 기도하라고 강조하며 행함을 보이지 않았을까.

 

방언으로 떠들고 기도하는 것을 용인하고 주장하는 자들은 사도 바울의 은사에 관한 성경구절을 인용하고 있으나 그들의 주장하는 타인이 알아 듣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는 '그 방언'은 사도 바울 조차 방언은사는 은사 중 가장 낮은 은사이며 더 큰 은사, 곧 사랑은사 받기를 너희는 소원하라고 했다.

 

고린도교회에서도 방언 받은 것을 자랑하며, 그 방언을 너도 나도 자랑하니 타인들은 그들을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는 폐해가 발생했던 것이다. 이에 사도 바울은 "내가 너희보다 방언을 많이 함을 다행스럽게 여긴다." 며 그들에게 한 사람씩 순서 있게 말하고, 통역하라고 한 것이다.

 

여기까지 말해도 당시 고린도교회에서 발생한 방언에 의한 문제는 '영적' 무엇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만일 영적인 문제이었다면 당시 이미 삼층 하늘을 경험한 사도 바울이 이에 대해 언급하며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바를 말하지 않았을까.

 

구약, 신약 성경 모두에서 나오는 '방언'은 전부 '외국어' 혹은 '지역에서 쓰는 말'로 이해하면 매우 자연스럽다. 신약의 사도행전 시절에는 하나님의 복음역사가 급박하게 이루어는 시기에 하나님이 특별하게 은사로 주신 것이 배우지 않아도 갑자기 할 수 있게 된 '외국어' '지역에서 쓰는 말'이었다. 지중해 주변 모든 땅에 수 많은 민족이 있었고 그들에게 복음이 급속히 퍼져가는 역사를 하심에 말씀을 먼저 받은 유대인의 히브리어만으로는 복음전파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억지로 풀거나 자기 뜻대로 이해하려 하니까. '방언'이라는 단순한 사전적 의미로도 '외국어' '지역에서 쓰는 말'인 것이 '신령스러운 무엇'이길 바라는 사람의 뜻이 섞이니 '괴이(怪異)한 소음'이 되어 버린 것이다.

 

부디 단순하게 생각하길 바랍니다.

성경이 무척 쉬운 말로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은 복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렵지만,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기 쉽게 사람들의 말로 풀어서 자기를 알려 주셨습니다.

심지어 독생자 예수까지 보내사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셔서 사람의 음성으로 복음을 전하셨건만......

왜 당신들은 굳이 가르치시지도 않고, 하라고 하신 적도 없는 짓을 하려고 하고 가르치기도 하며 배우려고 하는 것입니까.

 

이 글을 쓰는 이보다 격이 높음을 공인 받은 목회자의 설명이 혹 조금이라도 더 납득하기 쉬울까 하여 아래에 링크해 둡니다.

 

http://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882 

 

방언이란 무엇이고, 예배 기도회에서 공개적으로 하는 것인가요? - 바른믿음

질문> 기독교의 방언이란 무엇인가요? 예배, 기도회 때에 방언기도를 크게 공개적으로 하는 목사님의 행동은 올바른 신앙의 모습인가요? 답변> 방언의 은사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www.good-fai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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