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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돈은 피보다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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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이 프로그램에서 꽤 오래동안 단골 출연자는 박수홍의 모친 지인숙이였다.

물론 박수홍의 모친이 유명해서가 아니라 촬영된 박수홍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일상 연출을 보기 위해서다.

그런데 2020년 미우새 방영분에서 박수홍은 과거 젊었을 적 사랑하던 여인과 결혼까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집안의 반대가 극심했다고 밝힌적 있었다.

가족과 연인의 극심한 대립에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을 하느니 차라리 혼자 사는 게 낫다는 고백에 그동안 박수홍이 클럽에서 놀고 여러가지 기이한 행동들에 대해 시청자들이 공감과 이해를 하는 한편, 그가 결혼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이유가 가족에게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코로나 19 착한 임대인 운동에 박수홍이 동참하면서 박수홍 명의로 구입되었어야 할 건물이 친형 박진홍의 명의로 되어 있음을 확인하면서 사고가 터졌다.

현재, 116억원 가량 친형이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한다.

박수홍 이름으로 된 사망보험만 8개라고 하니... 작정하고 한 사람의 등골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빼 먹으려 한 게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은 남의 식구로 취급당하는 형편인 듯하다.

 

https://v.daum.net/v/20221004172845524

 

흉기협박 당해온 박수홍, 안타까운 폭행 현실화[종합]

방송인 박수홍이 부친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완전이 기울었다. 박수홍은 4일 오전 10시쯤 부친 박모씨와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와의 대질 조사를 위해 출석했으나 부친에

v.daum.net

80 넘은 부친은 1년 동안 못 본 아들을 만나자 반가운 게 아니라 인사 안 한다며 정강이를 찼다.

인사 안 한 아들을 탓하기 전에, 때리기 전에, 그 아들이 반갑지 않았단 말인가...

심지어 박수홍의 변호사 측 말에 따르면 박수홍의 부친의 협박과 폭행을 가하려는 위협이 이미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한다.

당일 대질심문 때 박수홍은 방검복을 입었다고 하니...

이 정도면 이제 박수홍과 나머지 가족들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 이제는 서로에게 상처 주고 갈라설 일만 남지 않았나 싶어 매우 안타깝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피보다 진한 건 '돈'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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