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국가안보시스템은 잭만 꽂으면 다 돌아간다는 멍청이가 하는 말은 들을 가치도 없다.

반응형

멀쩡한 청와대 버리고, 도무지 쫓겨날 이유가 없었던 국방부를 밀어버리면서 국민의 힘(=짐) 당이 그렇게 추앙하는 박정희 대통령때부터 구축해 온 안보시스템에 대해 진짜 아무 생각이 없거나 그냥 무식한 말을 내뱉은 국회의원이 있다.

 

바로 이 인간이다.

안보? 잭만 꽂으면 돌아가죠!

 

시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는 멍청이다.

잭만 꽂으면, 키만 꽂으면 되는 시대가 언제적 이야기인가.

아파트 도어락도 지문, 비밀번호, 전자키 등등 얼마나 다양한데 군사시설을 비롯해 재난시스템 등 통합된 현대적인 국가안보시스템을 이사갈 때 잭만 챙겨가서 이사간 곳에서 그 잭만 꽂으면 다 된다고?

멍청이도 이런 상멍청이가 없을 거다. (차라리 USB 라고 표현하지 그랬냐? 아주 쬐금 덜 멍청해 보였을지도.)

유튜브에서 밀리터리 분야로 검색만 하면 초등학생도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국가안보시스템이라게 절대 그렇게 단순했다면 이미 북한이 청와대를 몇 백 번은 다녀갔을 거다. 아니... 이미 적화통일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https://v.daum.net/v/20220323220554943

 

성일종 "집무실 이전, 잭 하나만 꽂으면 돼", 김병주 "50년전 얘기"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국방부 청사 집무실 활용 계획을 두고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윤 당선인 선대본에 참여했던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잭 하나면 연결하면

v.daum.net

그런 주제에 공개토론, 인터뷰 등에는 많이도 출연했다.

안보팔이 하는 정당에 소속된 의원이라고 하기에는 진짜 이런 안보무식이 다 있을까?

깨닫지 못하는 거라면 정말 답이 없는 작자고, 알면서 저런 짓을 하고 다녔다는 건 해당 지역구 주민의 불행이자 국회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으로서 자격미달이라 하겠다.

 

그런 주제에 지금도 그 입을 다물지 못한다.

https://v.daum.net/v/20221001104202177

 

성일종, 이재명 '형수 욕설' 언급.."尹 비판 자격 없어"

성 의장 "본인이 더 손해 볼 공격…욕설에 대해 말할 자격 있나"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바이든'

v.daum.net

"국회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 쪽팔려서 어떡하나." 

↑↑↑↑↑↑↑↑↑↑↑↑↑↑↑↑↑↑↑↑↑↑↑↑↑↑↑↑↑↑↑↑↑↑↑↑

하도 반복해서 듣다 보니 문구를 외워버렸다.

 

이런 윤의 발언은 국내외에 공개영상에서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공식행사에서 공인으로서 한 발언이다.

 

부끄러움은 온전히 대한국민의 몫으로 만들었다.

 

심지어 증거 영상과 녹음이 된 본인 목소리가 있는데 "대통령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 는 전언만 나돌고, 용산집무실 출근 때 기자들 앞에서는 유감 표명을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은 아주 잘 씹었다.

 

이게 일국의 지도자가 취할 태도인가.

 

반응형

 

그런데 성일종은 이재명 의원이 이런 윤의 태도와 그로 인한 문제를 비판하자 "넌 그럴 자격이 없어." 라고 지껄인다.

 

이재명 의원의 욕설은 가족간 사적 대화이자 다툼 중에 녹취된 거다.

심지어 그 녹취자의 녹취목적이 있었고, 이재명 후보가 정치적 입지를 얻어 가자 이를 공개해 이재명 의원에게 타격을 입도록 한 거다.

남의 집안 싸움에 오간 대화에서 욕설이 섞였으니 니 인성 참 나쁘다며 그러니 넌 누가 욕설해도 비난할 자격이 없다?

과연 성일종을 비롯해서 대한국민 일반이 집안 싸움 한 번 없이 산 인성과 고성 한 번 내지르지 않는 심성을 가져 욕설 한 마디 안 하고 살았을까?

누군가 자기를 해할 목적으로 녹취하고 그것이 공개된 적 없으니까 성일종을 비롯해 우리는 뻔뻔하게 밖을 돌아다니며 웃는 낯으로 타인을 대할 수 있는 거다.

 

정리하자.

윤은 대한민국 통수권자 자격으로 해외 순방 가서 공식회의에 참석. 국내외 공개영상으로 욕설을 했다.

형수에게 욕했다는 이재명 의원의 욕설이 외신에 실려서 주목을 받고 국격을 훼손 시킨 일이었나?

양자가 같은 위치와 무게로 비교나 될 수 있는 일인가?

심지어 이재명 의원의 형수 욕설은 사적 대화이고, 게다가 언제적 얘기인데... 성일종은 얼마나 궁색하면 사골국을 끓일까.

더군다가 성일종은 잭만 꽂으면 다 되는 안보시스템이라는 50년도 더 된 녹슨 개념에 빠진 멍청이인데 이렇게 나댈 자격이나 있나?

 

하기사 무식한 놈이 뻔뻔하기까지 하면 오함마 들고 설쳐도 누가 말릴까.

주둥이도 입으로 취급해야 하는 '존중'의 시대에 자유는 반복해서 외쳐도 언론의 자유를 전혀 안 존중하는 국민의 힘(=짐) 소속 의원 답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