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임을 피하는데 책임지고 수습을 할까? - 추모는 하되 추궁하지 말라고?(with 이상민, 오세훈, 박희영) 10월 29일 토요일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역 부근 최대 폭 4m의 좁은 골목에서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이 발생했다. 156명 사망자의 연령대를 살피자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 (2022. 11. 1. 현재) 10대 12명 20대 104명 30대 30명 40대 8명 50대 1명 미상 1명 "주최 없는 자발적 모임이라 책임소재를 물을 곳이 없다." "애도부터 하자. 유가족을 위로해 주자." "사후수습이 우선이다." 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일견 옳은 말이라 여겼다. 그러나 이 모든 발언이 일부 언론과 정부 관계자로부터 나오는 말이라는데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모두가 귀한 목숨이나 특히 주목할 수밖에 없는 연령대는 10~20대였다. 그리고 불현듯 섬뜩한 기억이 되살아 났다. 2014년 4월 16일 .. 더보기 스물한자리 비번이면 또 OK?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하 한동훈) 덕분에 한 입 먹은 사과회사의 휴대폰 많이 팔렸었랬다. 한동훈이 검사장 재직할 때 쓰던 휴대폰이 바로 그 회사의 제품이기 때문이다. 이미 워낙 유명한 회사의 제품이지만 채널A 이동재 기자와 검언유착의 혐의로 한동훈의 휴대폰을 압수수색할 때 벌어진 과정과 이후 검찰의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를 이끌어 내는데 해당 회사의 휴대폰의 놀라운 보안성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한동훈의 휴대폰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하기 위해서 정진웅 부장검사는 한동훈과 활극을 벌여야 했다. 그렇게 떳떳하고 김의겸 국회의원 앞에서 "직걸어라! 당신은 뭘 걸겠냐!" 라고 당당하게 외치던 때와는 판히 하게 다르게 숨길게 많았나 보다. 정진웅 부장검사가 직접 제압해서 눌러야 할 정도로 한동훈은 격렬하게.. 더보기 국민이 언제까지 양보만 해야 하나? (feat. 언제 국민을 위해 일할 건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드디어 윤-김 대통령 내외가 이사갈 날짜가 잡혔다고 한다. 한 달 이면 충분하다는 거짓말은 몇 몇 언론사에서 다루긴 했지만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자칭 보수언론이라 칭하는 언론사가 크게 다루지 않아서 그런지, 수 많은 거짓말 중 애교(?)에 가까운 시간지연으로 치부해서 인지 별 말이 없다. (하지만 한남동 관저를 보수하고 있다는 21세기 어쩌구 회사가 김연신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콘텐츠와 그 전시회 용역업체임에 대해서는 추후 정권이 바뀐 다음에 반드시 잊지 말고 수사해야 한다.) 그런데 또 근본적인 문제를 건드리지 않을 수 없다. 멀쩡한 청와대에서 보수할 필요도 없는 대통령 집무실을 쓰면 정말 잡음이 없었을 텐데 정말 윤통스럽게도 움직이는 동선마다 파열음이 시끄럽다. 한남동.. 더보기 반성 없는 친일파의 후손다운 전형을 보며 “철 지난 친일 타령, 그야말로 시대착오적이라 생각한다. 이젠 克日(극일)을 얘기하며 미래로 힘차게 전진해야 하지 않겠느냐” 정진석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의 지난 '친일스러움'이 물씬 들어간 SNS 공개발언에 대해 언론사 미디어 오늘의 기자가 조부의 친일 행적과 연관된 발언이 아닌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정 위원장 본인의 답변이다. 되묻고 싶다. 조부, 부친은 일제에 빌붙어 단물 빤 덕분에 그 후손인 당신이 배지달고 국회에서 국민의 대표 행세하며 편히 지내며 사느랴 이제는 '철 지난 친일'로 치부하고 싶겠지만, 그 철 지난 친일 덕분에 지금 배 부르고 기름진 '현재'를 살고 있지 않는가. 이번에는 입장을 바꿔보자. 정진석에게 '철 지난 친일'은 이제 그만하고 싶으면 '편하게' 그만할 수 있을지 몰라도. 위안.. 더보기 친일분자는 아직 살아서 숨 쉬고 있는가. 옛부터 우리나라, 우리민족의 반역자와 그 후손들은 잘 먹고 잘 살았다. 기록상 가장 오래된, 최초의 민족반역자를 찾아보자. 한국 역사상 최초의 국가는 단기고사에 따르면 단군조선이다. 단군조선의 왕가의 방계 혈통이 세운 제후국 기자조선은 비교적 안정된 국가로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나 기준(준왕)을 끝으로 결국 왕조는 단절되나 국가와 소속된 백성은 찬탈자 위만에 의해 존손된다. 이것을 학계에서 위만조선이라 부르는 것 같다. 각설하고, 위만조선을 국사교과서에서는 '고조선'이라고 하는데, 고조선 말기 위만의 손자 우거(우거왕)는 한나라 무제와 대립하게 되었고, 결국 한군의 침공으로 이어졌다. 위만조선의 왕, 우거는 한무제의 침공군을 잘 막아냈고, 한무제는 사신을 보내 화친을 청할 정도에 이르렀다. 그러나 협상이 결.. 더보기 오년졸망기국(五年卒亡其國) 오년졸망기국(五年卒亡其國) 이란 5년만에 자기 나라를 끝내 망하게 했다. 라는 의미다. 헌법상 국정을 민주공화정으로 채택한 대한민국은 대통령을 국가수반으로 임기제 선출직으로 그 기한은 5년이며 연임되지 않는 단임제로 하고 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가 진나라 시황제 사후 5년만에 항우의 초나라(서초)에 의해 멸망한다. 이때 항우의 기세는 욱일승천하고 주변 제후를 압도하여 그 자신도 당시 초의제(회왕)이 있었음에도 멋대로 18국 분봉을 실시한다. 특히 의제가 약속했던 '진나라 수도 함양을 점령하는 자를 관중왕에 임명한다.' 분봉 지시가 있었음에도 항우는 이에 불만을 품었고 그의 부당함을 지적한 의제를 격오지로 추방했을 뿐 아니라 도중에 부하를 시켜 죽여 버린다. 한편 항우는 항복한 진나라 병사들이 자칫 불만.. 더보기 학생의 그림 한 장조차 정부기관이 '엄중 경고'하는 게 '자유'를 강조하는 대통령이 당선된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최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공모주제는 ‘자유 주제’부문 어느 고교생이 금상을 받은 작품이 화제가 됐다. 제목은 윤석열차. 토마스 기차 디자인에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이 토마스를 대신하고, 가장 앞 열차에 김건희 여사가, 그 뒤 열차석에는 검사들이 칼을 빼들고 결연한 얼굴로 함께 탑승하고 있다. 폭주(?)하는 기차 앞에 놀라서 피하는 시민들의 표정이 슬프다기 보다는 마치 놀이터의 꼬마들이 놀라서 피하는 것 같이 묘사된 것 같아 귀엽다.기차와 기차 앞 상황이 그렇게 대조를 이룬다. 작품수상 선정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무작위로 추천한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공모전의 후원 쉽게 말해 돈 대주는 분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소식이다. 후원자는 바로 '문화체육관광부'(.. 더보기 북한을 떨게 하랬지 강릉 시민을 떨게 하랬나? 북한이 화성 12형 탄도미사일을 쏴다. 우리는 담담한 반면에 일본열도는 경보 울리고 재난대피문자를 발송하는 경기를 일으켰다. 북한을 겨냥한 우리도 대응 사격훈련을 했다고 한다. 엠바고가 풀려서 이제 공개가 됐는데...... https://v.daum.net/v/20221005084001004 "강릉 시민 떨게 했다" 새벽 굉음, 北 맞불 대응 사격 낙탄이었다 [포착] 강릉 제18전투비행단 인근에서 4일 오후 폭발사고가 일어났다는 의혹은 군 당국의 미사일 훈련 도중 발생한 낙탄인 것으로 밝혀졌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 v.daum.net ( ............................. ) 대한민국의 국민을 지켜야 할 무기가 '낙탄'하는 마당에, 이전 비용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